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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즐거움
타이완 셋째날(2012년 8월 6일) 본문
I love Taiwan -셋째날(북부타이완)
(스펀(핑시마을)-진과스-지우펀)
셋째날은 타이완의 시골 풍경과 옛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먼저 핑시셴을 타고 스펀으로 향했다. 핑시 마을을 중심으로 작은 마을이 연결된 기차여행을 할 수 있었는데 1992년 탄광업이 몰락하면서 관광열차로 개조해서 철로 위를 달리게 도었다고 한다. 기차를 타고 가는 풍경은 짙은 녹음과 폭포,골짜기 , 하천이 굽이 굽이 보여 정말 멋졌다.
1. 스펀
셋째날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스펀...
스펀역에 내려 마을로 들어서지 스펀 라오제인 스펀 옛거리를 볼 수 있었다. 철로를 마주하고 있는 집들 사이로 열차가 관통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구경하는 것이 볼거리중 하나였다.
탄광열차가 관광열차로 변모했다.
탄광 열차임을 알려주는 탄광을 싣고 나르는 철도와 다리.. 다리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다.
스펀역을 나오니 역시 주전부리 파는 가게가 쭈윽 늘어서있다. 닭고기 꼬치 한잎 베어물고 원기 충전! 탄광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옛 흔적들이 그대로
비가 내리는 스펀에서 사진 찍기 삼매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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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핑시 마을의 천등: 하늘에 소원을 띄우다.
스펀에 오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천등 띄우기... 진짜 대만 여행 후기들 읽어보면 천등은 꼭 있었다. 형형색색의 종이 등불을 하늘에 띄우는데 핑시의 천등은 일찍이 주민들이 도적을 막기 위해 통보용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아무튼 우리는 천등은 돈 아낀다고 하진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기념인데 해 볼걸 하나 생각이 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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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과스
핑시마을 둘러보고 나서 진과스로 향했다.진과스는 일본군 전쟁포로 광산이었다고 한다. 일본 식민지 시절에 철로공사를 하다 우연히 금광이 발견되서 산속에 마을이 형성되고 금광촌으로 급부상했다고 한다. 지나친 마을 헤치기로 1970년에 금광이 고갈되면서 폐허가 된 마을을 다시 관광산업으로 탈바꿈 시켰다고 한다.
진과스에 내려 조금 걸어서 도착한 곳은 황금 박물관.. 그런데 아뿔싸
월요일은 쉬는 날인데 그걸 생각못하고 진과스를 가버린 것...어쩐지 버스에 탄 사람이 마을 주민들이 많고 한산하다 싶더라니...으헉.. 어쩔 수 없이 힘들게 온 이상 황금박물관은 구경못해도 주변 마을과 구역을 살펴보기로.. 공기가 좋아 산책하기 참 좋았다.
황금 박물관 입구
문닫혔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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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박물관 맞은편서 바라본 마을...
딱봐도 공기 좋아보인다.
마을 구석 구석, 아담하고 옛스럽고 소소하니 기분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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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엄청 걸어서 취안지탕에 도착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관우 동상인 관궁상이 있었다. 취안지탕 지붕에 앉아 마을을 내려다보는 관우 동상은 톺이가 무려 1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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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엄청난 산비탈 오르기 전 우리는 신혼. 내 표정은 거의 똑같고 우리 신랑은 장난치기, 이때까지만해도 손쉬울줄 알고 이 여유로운 신혼부부의 표정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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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헐떡거리며 산에 올라갔다. 진과스 최고의 뷰 포인트 인양하이를(음양해)를 볼 수 있는 전망대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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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과 함께 파노라마처럼 산으로 둘러쳐진 진과스 풍경.. 정말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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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땐 힘들었지만 진짜 풍경이 아름다웠다.
땀흘려 올라온 보람에 한껏 신나 머리는 산발이었지만 행복한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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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풍경에 너무 즐거워 실신하고 실성하신 박여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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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갈 생각에 아득하다. 포효하는 윤준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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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우펀
오늘의 마지막 코스 지우펀 야경 구경하기...
지우펀에 도착하자 홍등이 쭈욱 나열된 시장길이었다.
어묵탕 한사발 먹고
그 유명하다던 땅콩 아이스크림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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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참으로 멋졌다. 찍고 찍고 또 찍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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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의 셋째날은 이렇게 흘러간다.
비가 내리는 지우펀의 수기로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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