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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즐거움
2014년 7월 31일 +165일)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지아 100일쯔음에 건이랑 지아 처음 만났다. 보름 빨리 태어난 지아이지만 아.. 건이가 오빠같다!ㅋㅋ 그리고 6개월차인 건이랑 7개월로 접어드는 지아랑 두번째 접선.... 이제 난 영유아 성장표 따윈 쳐다보지 않겠다.. 지아엄마 연경도 자기 딸내미 큰 편이라 걱정했지만 건이를 보며 안심했다. 건이를 따라 잡을 수 없을테니 안심하라고... 엄마끼리는 이유식 얘기, 조기영어교육 무용론부터 육아 스트레스, 산후 우울증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눴다. 홍대 빕스 다이너에서 런치세트였는데 사실 각자의 아이들 챙기느라 몇접시 먹지 못하고 2시간이 훌쩍 가버림.ㅠㅠ 건이랑 지아랑 촬칵! 이 눔 자식이 지아 꿀벅지를... 옹알이를 둘이서 해댄다. 뭐라는 지 엄마들은 모른다. 그들만의 세상 지아는 건..
2014 connie의 일상
2014. 7. 31.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