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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즐거움
루이 비뱅, 화가가 된 파리의 우체부
마음을 활짝 열고 도시를 한가롭게 거니는 사람ㅇ르 프랑스어로 플라뇌르라고 한다. 말 그대로 아무런 목적 없이 세상 구경ㅇ르 나온 아이처럼 한가롭게 즐기며 걷는 산책자다. 40쪽 목표를 향해 정신없이 달려가던 시간에서 살짝 비켜난 여유로운 산책은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준다. 43쪽 우리는 '걸음의 속도를 늦추고 영혼이 따라올 시간을 준다'는 아프리카 원주민 속담처럼 게으르게 도시를 산책하고 목적도 없이 담소를 나누며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46쪽 비뱅이 사용한 회색은 사실에 가까운 색이면서 동시에 반 고흐처럼 자신의 감정이 반영된 것이었다. 비뱅은 삶이 비극에 가깝ㄷ고 생각했기에 원색보다는 회색으로 그림을 그렸다. 그렇다고 비뱅이 스스로나 다른 사람들을 비관적으로 생각한 것은 아니다.62쪽 예술과 낭만의..
Book Review
2021. 10. 18.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