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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누비기/2013년 12월 26일~28일 남해, 벌교, 전주 여행

12월 26일 남해 여행

해피바이러스걸 2014. 4. 8. 11:30

 

남해 여행 그리고 언양 한우 맛보기...

 

 

시원이 태어나기 전 마지막 윤준님과 여행이 된다. 크리스마스전날 부산 친정에 도착...

26일날 우리 부부와 남동생과 엄마 이렇게 넷이 남해 여행을 떠났다. 아빠는 출근을 하셔서 어쩔 수 없이 같이 못가고 횡이는 휴가 내고 박기사로 변신..

 

남해 독일마을  구경하고 (별게 없었다. ㅋ) 원예 예술촌 입장.. 동절기라 꽃이 안펴 아쉬웠지만 모처럼 산책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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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예술촌에 홀로 연주하는 앨비스 프레슬리와 함께 

원예 예술촌에서 엄마랑.. 


 

원예 예술촌 구경하고 다랭이 마을로 출발하였다. 계단식 논인 다랭이논 구경.. 역시 겨울이라 파릇파릇한 작물 구경은 못했고 유명한 남해 시금치만 한봉다리 샀다. 3천원치 엄마가 샀는데 한봉다리가 아닌 한포대였다. 부산이나 서울가면 한 묶음 정도가 3천원인데...

 

다랭이 마을에서 찍음.. 아 오빠와 나 곰돌이 곰순이... 임신 9개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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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 마을에서 바라본 남해 바다 

다랭이 마을 모습 

박원숙씨가 운영하는 카페에서...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중

다들 각자 스맛폰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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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 마을에서 엄마, 나, 윤서방 

카페로 올라가볼까? 

카페에서  


남해 구경하고 오는 길에 아빠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이동언 장로님이 운영하는 한우고깃집에서 만나기로 하고 언양으로 출발

 

정말 배터지게 먹었다. 고기로만 배부르다니.. 육회며 한우 소금구이 짱~ 이동언 장로님이 고기 그냥 주심.. ㅠㅠ 시원아 네 덕이다. 장로님께는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죄송했다. 통도 크셔라.. 장로님 감사합니다.

 고기가 정말 살살 녹았다. 포식도 이런 포식이 없다.

살치살과 안심, 등심 등등..

살살 녹는 육회~

 

26일의 남해 여행과 함께 언양 한우로 마무리하는 귀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