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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즐거움
남해 엔초비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코니아버지의 제안에 급 미조로 달려갔다. 어디를 가도 곳곳에 널려있는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남해에 사는 군민의 특권이 아닌가 싶다. (엔초비 뻘짓은 다시 이야기하는 것으로!) 미조항에 멸치 구매후에 모래놀이 미끼로 꼬신 코니를 위해 설리 해수욕장에 도착 고사리같은 손으로 마른 흙을 붇고 쏟고 무한 반복중 너무 집중한 나머지 침까지 흘리는 코니 5월에 남해는 이미 여름이다. 아빠와 많은 추억을 나누는 코니, 아빠와 아들의 뒷모습은 언제나 든든하다 모래놀이하다가 돌던지기 놀이로 변경 요즘 부쩍 돌던지는 놀이를 좋아하는데 사람들한테 혹여나 맞을까봐 전전긍긍하는 나로써는 늘 조심스럽다 다시 모래놀이하러 나무 그늘 밑 모래밭으로 출동 코니의 씩씩한 발자국 나무 그늘아래에서..
집앞에 코니의 친구가 생겼다. 코니야 반가워! 눈뜨자마자 눈은 퉁퉁 부은채로 친구만나러 감 엄마 저 친구 좀 풀어주세요! 아이를 키울때 반려견이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요즘 드는 엄마
서울에서 명종삼촌과 용빈이모가 오셨다. 엄청 신난 코니, 장바구니 들고 설침 내가 들 수 있다고요! 오후에 코나하우스에서 튼튼이, 꿀단지, 코니는 신나게 놀고 집에 가자고 했더니 가기 싫다고 펑펑 울고 있는 코니 관광지에 살게되어 오고가는 손님이 많게되고 오고간 빈자리에 허전함을 많이 갖게 될 우리가족, 허전함을 잘 채우고 헤어짐에 익숙해야할 것 같다.
남해 안녕! 1. 결혼하고 첫이사인데 5시간 거리에 시골로 내려오다. 오랜기간 고민을 했었고 저지르지않으면 절대 내려오기 힘들기에 급저질렀다. 2016년 2월 11일, 우리가족은 남해로 이사를 왔다. 코니가 태어나기전 여행삼아 그리고 귀촌에 대한 생각이 정말 어렴풋하게 남아있을때 탐방겸 내려왔는데 진짜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결혼한지 5년만에 처음으로 이사를 했다. 그것도 서울에서 남해까지 300키로가 넘는 거리로 쉬지않고 5시간을 달려야지만 도착하는 곳으로... 이사비용만 2백만원이 넘었고(견적받은 곳 중 그나마 제일 저렴한 포장이사였고, 깔끔하게 잘해주셔서 감사할 따름) 먼거리로 1박2일이 걸리는 이사로 인해 이삿짐이 오기전 텅빈 집에서 우리는 그렇게 남해에서 낯선 하룻밤를 보냈다. 아직은 대형마트,..
남해살이를 시작하면서 무엇보다 좋은 것은 곳곳에 아이들이 놀거리들이 많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것 같다. 산과 바다가 공존해있으니 두가지를 다 누릴 수 있어서 좋다. 이곳저곳이 다 아이들의 놀이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귀촌을 시작한 동기가 아이들의 자연속에서 놀게 해주자였는데 그러한 부분은 충분한 누림이 된다. 남해 내려온지 2달이 지나서야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을 산책삼아 갔다. 창선 근처에도 산책할 곳은 많다. 동네 구석구석이 옛날 드라마세트장에 나올만한 빈티지만 건물들 구경할때도 많고, 가인리 공룡화석지구경도 할 수 있으니 편백휴양림 산책은 오늘에야 가게 되었다. 해외직구한 옷 도착하여 건이 노란 티셔츠 옷을 입히고 주섬주섬 산책 시작...(사실 내려오면서 직구 마니아인 신랑에게 '남해'라는 곳이 장애요인이..
오늘은 고성공룡박물관 구경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서 호기심 발동한 코니 그러나 금세 나옴 공룡알모형도 만져보고 박물관 밖 산책로를 따라서 엄마의 강제뽀뽀도 당하고 진짜 공룡발자국 구경하러 바다아래로 엄청 큰 공룡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