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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8일 어디를 달려도 볼수 있는 바다, 모래놀이 본문

남해에서의 일상

2016년 5월 18일 어디를 달려도 볼수 있는 바다, 모래놀이

해피바이러스걸 2016. 5. 20. 15:54

남해 엔초비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코니아버지의 제안에 급 미조로 달려갔다. 어디를 가도 곳곳에 널려있는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남해에 사는 군민의 특권이 아닌가 싶다. (엔초비 뻘짓은 다시 이야기하는 것으로!)

미조항에 멸치 구매후에 모래놀이 미끼로 꼬신 코니를 위해 설리 해수욕장에 도착

고사리같은 손으로 마른 흙을 붇고 쏟고 무한 반복중

 

너무 집중한 나머지 침까지 흘리는 코니

5월에 남해는 이미 여름이다. 아빠와 많은 추억을 나누는 코니, 아빠와 아들의 뒷모습은 언제나 든든하다

모래놀이하다가 돌던지기 놀이로 변경

요즘 부쩍 돌던지는 놀이를 좋아하는데 사람들한테 혹여나 맞을까봐 전전긍긍하는 나로써는 늘 조심스럽다

다시 모래놀이하러 나무 그늘 밑 모래밭으로 출동

코니의 씩씩한 발자국

나무 그늘아래에서 모래놀이 다시 시작

아빠 호출에 같이 동참에서 물기있는 흙을 파내기 위해 열심히 삽질중이신 준블리(코니아부지, 정봉이 진짜 많이 닮았죠?)

카메라 설정해서 오랜만에 가족사진...

남해에서 우리 가족 잘 해봅시다. 미조 바다도 최고!로 아름답습니다.